콤플렉스를 처리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콤플렉스를 숨기고 대신 다른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. 그러나 이런 보상보다 더 근본적인 방법은 콤플렉스를 사랑하거나, 최소한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. 콤플렉스는 심리적 결함이 아니라, 심리적 특별함일 뿐이다.
오늘 풍경소리*는 김형경 님의 '사람풍경'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진경생각 -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를 숨기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인정하라니, 쉽지 않은 말입니다. 하지만 내가 지닌 모든 특성이 다 모여서 비로소 내가 완성되는 거잖아요.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것이다,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여보면 어떨까요?
사람풍경김형경심리여행에세이
카테고리
지은이
상세보기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 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.
'풍경소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공지영, <봉순이 언니> (0) | 2010.08.07 |
---|---|
전경린, <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> (0) | 2010.08.07 |
파울로 코엘료, <베로니카, 죽기로 결심하다.> (0) | 2010.08.07 |
신경숙, <엄마를 부탁해> (0) | 2010.08.07 |
신웅진, <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.> (0) | 2010.08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