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의 눈꺼풀은 장미 꽃잎이다. (...) 우리의 귀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있는 나팔꽃이다. 우리의 입술은 미소를 지을 때마다 아름다운 꽃 모양이 된다. 그리고 두 손은 꽃잎이 다섯 개 달린 연꽃이다. 우리는 자신의 ‘꽃 같은 모습’이 지금 이 순간 피어나도록 해야 한다.

오늘 풍경소리*는 틱낫한의 '마음에는 평화, 얼굴에는 미소' 중에서
들려 드렸습니다.

마음에는평화얼굴에는미소
카테고리 시/에세이 > 테마에세이 > 명상에세이 > 틱낫한
지은이 틱낫한 (김영사, 2002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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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경생각 -  우리는, 불만이나 질투, 걱정 때문에 하루 종일 찡그리거나 웅크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. 우리 모두 아름다운 꽃이라는 걸, 잊지 마세요. 아침마다 눈을 뜰 때 미소부터 지으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합니다. 오늘부터, 나에게 있는 모든 꽃을 피우면서 하루를 시작해보는 거, 어떨까요?
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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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률, <끌림>

풍경소리 2010. 8. 7. 21:31

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, 하고 생각하지 마라. 그건 당신이 사랑을 ‘누구나, 언제나 하는 흔한 것’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. 왜 나는, 잘하는 것 하나 없으면서 사랑조차도 못하는가, 하고 자신을 못마땅해 하지 마라. 그건 당신이 사랑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, 바로 당신, 자신이다.

오늘 풍경소리*는 이병률 님의 '끌림'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
끌림
카테고리 시/에세이 > 나라별 에세이 > 한국에세이
지은이 이병률 (달, 2010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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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경생각 - 진짜 사랑은, 사랑을 가장 특별한 마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, 기적처럼 손을 내밀어 줍니다. 사랑하고 싶으신가요? 그러면 사랑을 ‘나’처럼 아껴보세요- 당장 내일이라도, 사랑이 문을 두드릴 테니까요.
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

Posted by 슝슝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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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. 그것은 그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주는 일이다.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이다.

오늘 풍경소리*는 달라이 라마, 빅터 챈의 '용서'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
용서
카테고리 시/에세이 > 테마에세이 > 명상에세이 > 명상에세이
지은이 달라이 라마 (오래된미래, 2010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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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경생각 - 우리는 보통, 타인을 용서할 때, 내 용서가 타인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줄 거라는 점만 생각해요. 하지만 누군가를 용서하면, 가장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은 바로 ‘나’입니다. 이제부터는 누군가 나를 힘들게 했을 때, 나에게 선물 하나 보내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용서하면 좋을 것 같아요.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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