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가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.
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.
또한 그대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.
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진 않을 테니까.


지구별여행자
카테고리 시/에세이 > 테마에세이 > 문학기행
지은이 류시화 (김영사, 2002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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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풍경소리*는 류시화 님의 '지구별 여행자'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
진경생각 -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, 우리는 매일 수많은 걱정 때문에 정작 중요한 곳에 써야 할 에너지를 남겨두지 못할 때가 많죠. 바꿀 수 없는 일은 과감하게 놓아두고,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면서 오늘 해야 할 일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?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걱정이 사라진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.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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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슝슝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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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식은 게으름과는 다르다.
여름 날 나무 그늘 밑 풀밭 위에 누워 속삭이는 물소리를 듣거나 파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.

오늘 풍경소리*는, 존 러벅의 ‘성찰’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
성찰
카테고리 자기계발 > 성공/처세 > 자기혁신/자기관리
지은이 존 러벅 (21세기북스, 2007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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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경생각 - 우리들 모두, 참, 바쁜 시대를 살아가고 있죠. 그래서 ‘그냥 쉬는 것’이 언젠가부터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. 하지만요, 가끔은 정말 그냥 쉬어 가기도 해야 합니다. 휴식이 주는 달콤함 때문만이 아니라, 그 안에서 찾는 잠깐의 여유와 숨고르기가 잊고 있던 나, 잊고 있던 세상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요.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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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슝슝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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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말이 아플 때 찬물을 먹이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줄 몰랐단 말이냐?”
소년은 대답했다.
“나는 정말 몰랐어요.
내가 얼마나 그 말을 사랑하고 그 말을 자랑스러워했는지 아시잖아요.”
그러자 할아버지는 잠시 침묵한 후 말했다.
“얘야,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,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아는 것이란다.”

봉순이언니(양장)
카테고리 소설 > 한국소설 > 한국소설일반
지은이 공지영 (오픈하우스, 2010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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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풍경소리*는 공지영 님의 '봉순이 언니' 중에서 들려 드렸습니다.


진경생각 - 죽을 듯이 사랑한다면서,
알고 보면 상대방을 사랑하는 내 마음만 사랑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제껏 사랑에 빠진 내 마음에 취해 있기만 했다면, 앞으로는 내가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,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건 무엇이고, 언제 잘 웃는지 살펴보세요. 사랑을 오래도록 지켜갈 수 있을 겁니다.


* 풍경소리 - 밤 11시~새벽 1시까지 하는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<뮤직스테이션>의 한 코너. 매일 책의 인상적인 구절과 그 구절에 대한 단상을 다루는 코너로, 프로그램의 말미를 장식한다.

Posted by 슝슝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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